•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온라인게임 지불시장 경쟁 달아오른다

김춘동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8-20 16:42

게임산업과 함께 급성장 ‘예감’

온라인게임의 이용료를 둘러싼 지불시장 경쟁이 막을 올렸다.

최근 게임이 가장 각광받는 인터넷 컨텐츠 사업으로 등장하면서 온라인 결제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소액전자화폐 업체들의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

엔캐시 이코인 사이버패스 등 전자화폐 사업자들은 쇼핑몰에 이어 가장 전망있는 유료사이트인 게임업체에 대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이니시스 등 기존 쇼핑몰 결제사업자들은 게임산업에 특화된 마케팅에는 착수하지 않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게임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소액지불솔루션 업체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온라인 유료게임 업체들은 계좌이체 신용카드 등의 획일적인 결제수단을 다양화하기 위해 온라인 결제시스템 도입을 시작하고 있다.

여기에는 카드사와의 제휴와 함께 온라인 지불솔루션 도입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메인서버에 지불서버를 두고 웹상에서 전자지갑을 구동시켜 결제하는 ‘N 캐시’시스템을 개발한 엔캐시는 가장 적극적으로 게임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현재 넥슨과 제휴를 체결하고 이번 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위즈게이트와도 지불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3~4개 게임업체들과도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엔캐시측은 타 지불솔루션에 비해 시간제 요금결제가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엔캐시는 현재 게임방 연합회와 제휴해 과금서비스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또한 14개 은행들과 업무제휴를 통해 전자지갑 충전시 실시간 계좌이체를 가능하게 했으며 PC방을 통한 물류사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이코인도 위즈게이트와 ‘넷바둑’과 ‘다크세이버’ 등의 지불서비스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그외 CI소프트, 아트마인드 등도 선불개념의 소액전자화폐 이용계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사이버패스 페이게이트 등의 지불솔루션 업체들은 개별 게임업체들뿐만 아니라 포털업체들과 계약을 맺고 게임이용료를 받고있다.

엔캐시 관계자는 “현재 약 20여개의 지불솔루션업체가 게임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신용카드나 지로결제시 미수나 연체부담을 덜수 있고, 청소년이 보다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액전자화폐가 더욱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온라인 게임업체들이 단일한 결제방식을 벗어나 제휴를 통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향후 게임산업의 성장과 함께 지불솔루션 공급업체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도 “당장 온라인 지불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은 없지만 향후 게임을 다양화하고 고객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2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3 고진숙 용산구의원 “용산공원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정부의 용산공원 개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고진숙 서울 용산구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용산구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 일부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의원은 “정부는 용산공원 일부인 어린이공원만 이용한다고 하지만 오늘의 ‘일부’가 내일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서울시민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 돼야 한다”며 공원 조성 취지에 맞는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토양 오염 정화 문제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용산공원 부지가 수십 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된 만큼 토양 정화가 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