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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위기의 은행신탁...活路는 없는가-주요은행 신탁사업 전략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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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8-13 09:38

조흥은행, 투신사 수익증권 1조4000억원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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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신탁사업본부장 기순홍·사진)은 신탁부문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과 상품전문가 육성 등에 주력하고 있다. 조흥은행은 마케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안정적인 예금 선호 고객과 투자상품 선호 고객을 선별,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판매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행내에서 신탁전문가를 선발해 정예요원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조흥은행은 신탁 클린화와 투명성 제고를 위해 FLC 기준에 따라 부실자산에 대한 충당금을 100% 적립하고 ABS 발행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부실자산 축소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신규부실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신용조사 및 익스포저 관리를 강화한 결과, 지난 6월말 현재 실적신탁의 요주의이하 자산비율은 1.5%로 극히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흥은행은 부실자산 처리 및 클린화에 주력해 약정신탁에 보유중인 대우관련 부실자산에 대해서 충당금을 ㈜대우 채권에는 82%, 대우자동차 채권에는 67%를 적립했으며 무보증대우채 수익증권 1770억원은 지난 8일 모두 상환받았고, 손실부분은 기적립된 충당금으로 손실처리해 전액 클린화했다.

또 대우사태 관련 투신사 수익증권 1조4000억원 중 5531억원은 현금으로 회수하고 6306억원은 국공채펀드로 전환하는 등 대우사태 관련 연계콜 및 대우담보 CP 393억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리된 상태다.

조흥은행 신탁의 대표적 상품은 ‘나이스 맞춤신탁’과 ‘CHB단기금전신탁’을 들 수 있다. 특히 ‘나이스 맞춤신탁’은 고객이 채권형 주식형 분리과세형 자사주펀드 중 선택 가입할 수 있으며 고객이 직접 고시된 투자자산을 보고 가입하는 고시형과 고객의 주문대로 자산을 운용하는 주문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8월7일 현재 9141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조흥은행은 신규 신탁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일례로 1년여 전부터 부동산신탁 시장 진출을 위해 행내 부동산학 전공자를 선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달에는 삼성에버랜드와 포괄적 업무제휴를 체결해 가까운 시일안에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뮤추얼펀드의 자산운용사들이 병행하던 일반 사무수탁업무의 분리가 법제화됨에 따라 이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전산시스템을 구축중이다.

이와 함께 개인고객의 토털 자산관리 서비스 업무의 전단계로 유언신탁을 도입코자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운용사례를 조사중이며 국내 실정에 맞는 시장형성을 위해 다각적인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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