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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그룹 회장 연초대비 주식평가손 7천183억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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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8-0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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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그룹 회장들이 주가하락으로 연초에 비해 7천183억원의 평가손실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증권거래소가 10대 그룹 회장(대우제외, 한진과 현대는 복수)들의 8일 현재 거래소에 신고된 주식수를 대상으로 연초대비 평가금액 변동현황을 조사한 결과 모든 총수들이 평가손을 기록했으며 그 규모는 7천183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평가손이 많은 총수는 현대의 정몽헌 현대아산이사회의장으로 1천527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이어 현대의 정주영 전 명예회장(1천350억원), 삼성의 이건희회장(1천25억원), 현대의 정몽구회장(820억원), LG의 구본무닫기구본무기사 모아보기회장(628억원), SK의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회장(504억원) 등 순이었다.

이에 비해 금호의 박정구회장과 롯데의 신격호회장은 평가손이 25억원과 42억원으로 10대 그룹 회장들 가운데 가장 작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그룹 계열사들의 평균주가등락은 한화그룹이 55.93%나 하락,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이어 한진(46.84%), 금호(45.11%), LG그룹(42.06%) 등 순이었다.

시가총액 감소율로는 LG가 60.96%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한화(54.50%), 쌍용(39.13%), 한진(38.81%), 롯데(37.41%) 등이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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