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해외규격인증 취득기업, 27억불 수출

한창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8-03 17:15

인증업체중 63% 수출계약 체결

CE(유럽), UL(미국)마크 등 정부의 지원을 받아 해외 유명규격 인증마크를 획득한 중소기업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준호)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98년부터 2000년 6월말까지 정부지원을 받아 해외 규격인증 마크를 획득한 968개 업체에 대해 수출개선 효과를 분석해 본 결과 중소기업이 해외 유명 규격을 획득한 이후 수출 및 수입대체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명규격 인증마크를 획득한 총 968개 업체중 신규로 수출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전체의 63%인 609개 업체이며, 총 수출계약 체결 규모가 12억5천3백만달러(US$)로서 업체당 평균 약 200만불로 집계되었고, 수입대체는 12개 업체, 118만달러로 업체당 평균 약 99만달러로 나타났으며, 현재 수출 상담중인 업체도 429개 업체, 14억2천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사례를 살펴보면

미키코리아(대표이근성)

국내 최초로 티타늄합금을 이용한 경량화된 휠체어를 개발, `99년 11월에 CE마크를 획득하여 40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금년 6월말 현재 약 500만불의 수출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서일전자(대표 서홍식)

초소형 정밀단자대(T/B)를 개발하여 국내시장 90%이상의 수입대체를 이뤘고, `99년 11월에 UL마크를 획득해 미국 및 일본 등에 25만달러을 수출했으며, 내년도에는 수출규모를 약 80만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엔디(대표 김신닫기김신기사 모아보기영)

"산업용 밀폐형 축전지"를 생산하는 업체로서 2000년 1월에 UL 인증을 획득하여 남미지역 및 이태리 등에 8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금년내에 약 140만달러 수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구산업(대표 손인국)

콘넥터용 동합금판 및 코일을 생산 하는 업체로 JIS마크가 없어 수출애로를 겪던중 정부지원을 받아 2000년 4월 JIS마크를 획득한 후 일본 및 동남아 지역에 35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금년내 약 90만달러어치를 수출할 전망이다.

에지텍(대표 김성주)

LCD화면을 어느 방향에서나 바로선 글자로 쉽게 읽을수 있는 "휴대용 호출기"를 개발해 2000년 5월에 FCC마크를 획득하여 미주지역에 90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금년내 약 500만달러어치를 수출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해외 유명규격 획득을 위해 작년에 58억원의 예산으로 821개 업체를 지원했고, 올해에도 8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3월말까지 1차로 720개 업체를 선정·지원한데 이어 추가로 600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중에 있다.

또한 중기청은 동 사업이 중소기업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등 지원효과가 큰 점을 감안, 대폭 확대해 실시함과 아울러 특히 종업원 50인이하의 영세소기업과 기초부품 및 소재류를 생산하는 업체 위주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인증 마크획득을 지원하는 컨설팅 업체가 규격(주요 20개국 50개 인증기관별 규격 등)을 확보하는데 많은 시간과 자금이 소요되는 등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규격도서관(가칭)을 설치해 중소기업의 해외 유명 인증마크 획득을 지원하기 위한 규격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안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한창호 기자 che@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2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3 고진숙 용산구의원 “용산공원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정부의 용산공원 개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고진숙 서울 용산구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용산구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 일부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의원은 “정부는 용산공원 일부인 어린이공원만 이용한다고 하지만 오늘의 ‘일부’가 내일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서울시민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 돼야 한다”며 공원 조성 취지에 맞는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토양 오염 정화 문제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용산공원 부지가 수십 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된 만큼 토양 정화가 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