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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기중 외국인 취득토지 224만평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8-01 11:40

올해 2.4분기중 외국인들이 사들인 땅이 모두 224만평으로 여의도 면적(86만평)의 2.6배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교통부는 올해 2.4분기중 외국인이 취득한 토지는 모두 903건, 224만평으로 1.4분기 824건, 250만평보다 건수로는 9.6% 증가한 반면 면적기준으로는 10.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금액기준으로는 6천641억원으로 전분기 1조4천583억원보다 무려 54.6%나 감소해 주택.상업용지 매입 등 실수요 중심의 소규모 거래가 활발했음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토지시장이 개방된 지난 98년 6월부터 지금까지 외국인들이 사들인 토지는 모두 2천920만평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건교부는 또 올해 2.4분기중 외국인들이 처분한 토지는 모두 81건에 6만8천평, 110억원 상당으로 1.4분기의 38건, 1만5천평, 33억원 어치보다 건수기준 213%, 면적기준 453%, 금액으로는 무려 333%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건수기준으로는 교포가 456건으로 전체의 50%를 차지했으며 국적별로는 미국(464건), 유럽 143건(16%) 등의 순이었다.

용도별로는 주택용지가 550건으로 전체의 61%를 차지했고, 이어 상업용지 160건(18%), 임야.농지 등 기타 129건(14%)의 순으로 파악됐다.

면적을 기준으로 할 경우 매입주체는 합작법인 179만평, 순수 외국법인 11만평 등 법인이 190만평(85%)에 달했고, 교포는 30만평으로 13%를 차지했다.

국적별로는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이 164만평으로 74%를 차지한 반면 미국은 28만평으로 12.4%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득용도별로는 공장용지 155만평(69%), 임야.농지 등 기타가 38만평(17%)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금액을 기준으로 할 경우에는 합작법인이 4천412억원(66%), 순수외국법인 1천440억원(22%) 등으로 법인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국적별로는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이 3천91억원(46%)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미국이 1천560억원(23%)을 차지했다.

건교부는 외국기업에 의한 인수.합병 등으로 외국인 토지취득은 앞으로도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특히 부동산투자신탁 등 간접적인 부동산투자 상품이 개발돼 외국인들의 부동산 투자는 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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