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주택은행 개혁의 브레인 역을 맡으면서 김정태닫기

김영일 부행장(전략기획부문장 겸 신경제사업본부장)은 81년 6월에 주택은행에 입사해 19년만에 부행장에 승진해 국내 은행 토종임원으로는 최단기 승진 기록을 세웠다.
입행 동료들중에는 3급 차장들이 수두룩하다.
김 부행장은 연수원, 인사부, 여신부 등 주요 부서를 거치고 98년 리스크관리실장, 올해 경영전략부문장 겸 인터넷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일반적인 은행원들과 달리 평소 자신의 소신을 분명히 밝히는데 주저함이 없는 김 부행장은 은행합병과 관련해서 “주택은행은 철저한 수익증대형 합병을 추진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송훈정 기자 hjs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