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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석 및 전망/정두선 팀장 (제일투신 주식운용3팀)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7-26 11:12

증시 구조조정 총체적 시험대 올라

외국인 투자자들의 선물시장에서의 매도공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금융 파업에 대한 노정간의 타협 이후, 금융 구조조정의 지연 가능성이 대두됐고 지표금리의 하락에도 자금시장의 양극화 현상은 좀처럼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은 채 채권시장 안정을 위한 펀드 조성마저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대규모 증자에도 불구하고 절대 부채 규모는 줄어들지 않아 일부 기업의 경우 자금압박은 여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대주주 중심의 선단식 경영 현상의 심화로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의구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최근 주식시장은 그동안의 구조조정 결과에 대한 총체적인 평가라는 시험대에 오른 느낌이다.

미국은 추가적인 금리인상을유보할 것으로 보이고 기업의 수익은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며, 금리하락은 주식시장의 투자 메리트를 증대시키고 있는 등 주식시장은 어느 때 보다 호조건으로 둘러 싸여 있다.

하지만 자금시장의 양극화 현상과 기업 지배구조를 포함한 경영의 투명성 문제 등 그동안의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점들로 인해 각종 호재들이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느낌을 주고 있다.

금주 주식시장은 이러한 악재들로부터 벗어나 재차 오름세를 탈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악재에 대해서는 충분히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이고, 지금까지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된 오류나 미진한 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치유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이며 주가는 본질적 가치로의 회귀가 예상되는 시점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분간 실적 호전 우량종목에 대한 저점 매수에 주력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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