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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키움닷컴 김 범 석 사장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7-19 23:45

연말 주식약정 점유율 3% 목표

출범 3개월째 접어든 키움닷컴증권은 사이버 증권사에 대한 세간의 의심을 깨끗이 걷어냈다.

김범석닫기김범석기사 모아보기 사장<사진>의 전폭적 지지 아래 채권영업과 금융공학팀을 가동하면서 신설 증권사들의 수익원 찾기에 해법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2개월 만에 거둔 실적은 채권중개부문 ‘업계 수위’다.

김범석 키움닷컴 사장에게 비결을 들어봤다.



▲채권영업과 차익거래라는 수익원 개발은 어떻게 나온 아이디어인가. 회사의 투자 타깃을 찾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채권 중개업의 경우 채권 시세와 무관하게 수익 창출이 가능하고, 다른 부분과의 연계성이 상대적으로 작아 업계에서 이름이 있는 프로 영업팀만 영입하면 가장 빨리 업계 선두에 진입할 수 있다는 판단이었다. 차익거래의 경우 시스템의 최우위를 목표로 하는 키움닷컴의 Fast&Best 영업 방침과 가장 맞는 방식이다. 시스템의 우위에 자신이 있어 이를 잘 운용할 수 있는 전문가만 있으면 업계 선두권 진입에 자신이 있었다. 이 방식 또한 시장 가격변동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우리의 전문 서비스에 의해 수익이 창출되는 구조다.



▲설립 초기지만 성장속도가 빠른 것으로 아는데 주식매매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목표 수준은

지난 5월 4일 영업을 개시한 이후 꾸준히 고객수와 약정금액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올해말까지 주식약정기준 시장점유율 3%, 업계 15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별화된 증권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최근 추세다. 리서치센터의 역할이 그만큼 커졌다는 얘기다. 이 부문의 보강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키움닷컴 리서치센터가 추구하는 리서치 방향은 단기, 중기, 장기의 명확한 마켓포지션을 제공해 고객에게 정확한 시장관을 제공하는 데 있다.

키움닷컴은 올 8월중 리서치센터 조직을 키움닷컴의 리서치 방향과 맞춰 셋팅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자체 연구분석 자료를 내놓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다. 리서치센터 연구원들은 경제 및 전략, 계량분석, 투자전략, 종목담당, 해외분석 및 업무지원 담당으로 구성돼있다.



▲경쟁사로 분류할 수 있는 E미래에셋증권과 겟모어증권이 스톡피아가 선정한 우수시스템 보유 증권사로 6, 7위에 각각 랭크됐다. 증권사는 수익원도 중요하지만 고객에 대한 서비스도 무시할 수 없다고 보는데

키움닷컴에 대한 스톡피아의 이번 평가결과를 분석해보면 5개의 평가항목중 시스템의 속도 및 안정성, 트레이딩 부문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으나, 정보제공과 고객지원서비스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성적을 보였다. 스톡피아의 평가기준과 키움닷컴의 사이트 운영에 대한 기본 생각에 대한 차이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키움닷컴은 금융포털을 지향하기 보다 주식매매를 지원하는 핵심기능에 특히 주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시스템의 속도 및 안정성과 트레이딩 부문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주식투자를 할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비결이 무엇인가. 신입 또는 경력사원을 선발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인가

우수 인력의 확보는 신설사로서 시장의 조기진입 및 향후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근간이 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키움닷컴은 신생 증권사로서 시스템과 맨파워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키움닷컴은 꼭 필요한 직원들만을 엄선해 채용했고 앞으로도 많은 인원을 채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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