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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신용경색 우려속 급락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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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7-18 17:16

도쿄 증시의 닛케이 지수가 일본의 신용이 경색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18일 지난달 26일 이후 처음으로 17,000선 이하로 떨어졌다.

닛케이 225 지수는 전날보다 341.76 포인트, 1.98% 하락한 16,945.07 포인트에 거래가 마감됐다.

오사카 증권시장에서도 닛케이 주가지수선물 9월물이 전날보다 390 포인트 떨어진 16,890 포인트에 마감됐으며 도쿄종합주가지수는 2.16%, 34.09 포인트 떨어진 1,541.95에 거래가 끝났다.

증시 관계자들은 소고백화점 도산 이후 유사업종의 연쇄 파산이 우려됨에 따라 은행, 건설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졌다고 전했다.

여기에 단기급등한 소니 등 하이테크주의 차익 매물이 나온 것도 주가 하락을 부채질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대규모 기업 파산이 이어지지 않는 한 닛케이 지수가 16,500선은 유지할 것으로 관측됐다. 또 기업의 구조조정 진행과 향후 주가 반등에 대한 기대로 외국인의 `사자`가 재개될 가능성이 있어 주가가 더 이상 큰폭으로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NTT 도코모는 전날보다 90,000엔 하락한 3,010,000엔에 거래가 끝났으며 소프트뱅크의 경우 750엔, 5.79%나 하락한 12,200엔에, 소니는 2.33%, 260엔 떨어진 10,910엔에 거래가 각각 마감됐다.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로 금융주가 일제히 떨어져 사쿠라은행은 전날보다 3.68% 하락했으며 아사히와 도쿄-미쓰비시은행들도 각각 2.43%, 1.71% 하락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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