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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황 > 지수 이틀째 하락, 지수 810선으로 밀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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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7-1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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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하락, 810선으로 밀렸다.

18일 주식시장에서는 정부의 자금시장 안정책이 주춤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종합주가지수가 지난 주말보다 15.62포인트 내린 812.33으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개장초부터 약세로 출발한 뒤 내내 약세를 면치 못했으며 특히 한때 20포인트 이상 급락세를 보이며 지수 81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장들어 선물이 강세로 돌아서면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 겨우 810선을 회복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1천709만주와 2조1천758억원이었다.

외국인 투자자는 1천78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590억원어치와 65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20개를 포함해 192개이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20개 등 672개였으며 보합은 22개였다.

업종별로는 어업과 비철금속, 조립금속만 강보합세를 보였을 뿐 대부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은행, 종금, 증권, 건설 등 대중주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SK텔레콤, 한국통신, 현대전자가 각각 1천원, 500원, 100원이 올랐으나 삼성전자와 한국전력은 4천500원과 450원이 내리는 등 등락이 엇갈렸다.

증시전문가들은 비과세상품에 대한 과세논란 등 정부의 자금시장 안정책이 주춤거리고 있는데다 지난주 수차례에 걸친 지수 850선 돌파가 계속 실패하면서 실망매물까지 흘러나와 약세를 면치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특히 이날 종합주가지수가 50여일만에 단기추세선인 2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돌파, 단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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