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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전문가 매매현황 실시간으로 조회가능`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7-12 09:12

현직 증권업 종사자들의 주식 매매현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가 국내 처음으로 등장했다.

프리웹미디어(공동대표 양진수.김석범)가 운영하는 증권커뮤니티 사이트인 스타트레이드(www.startrade.co.kr)는 증권전문가들의 매매현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스타메신저` 프로그램을 개발해 본격적인 유료서비스(월 1만원)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스타트레이드의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는 스타메신저는 사이버 주식투자자들이 컴퓨터 모니터에 작은 창을 띄워 놓고 수익률 게임을 펼치는 증권사 직원들의 매매종목과 가격, 거래량 등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한다.

회사측은 증권사 직원들이 현실적으로 주식거래를 하지 못하도록 돼있기 때문에 증권사 직원 6백여명에게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어 주고 개인당 1억원의 사이버머니를 지급한 뒤 2개월 단위로 투자수익률 게임을 펼치고 있다.

이곳에서 활동하는 증권전문가들은 비록 사이버머니로 모의투자를 하지만 자신의 몸값을 높이고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실전을 능가하는 열기로 투자에 임하는 만큼 일반 투자자들에게 더없이 귀중한 정보가 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실제로 이 회사가 지난 5-6월에 실시한 투자수익률 게임에서 1위를 차지한 동원증권 부평지점의 조대행씨는 주식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80.17%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2-3위에 오른 두사람의 수익률도 4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스타트레이드 사이트에서 `고수`로 평가받는 전문가들의 매매패턴을 참고하면 개인 투자자들도 `묻지마 투자`의 한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

회사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개인 투자자들은 투자상담을 위해 증권사 객장을 일일이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어야 하는 불편함을 덜수 있으며 증권사 직원들도 훨씬 효율적인 사이버 고객관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자체개발한 스타메신저에 대해 특허출원을 해둔 상태이며 올 연말까지 등록된 증권전문가의 수를 1만명 이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회사측은 증권전산과 시세제공 계약을 맺고 실시간 시세와 거래현황을 인터넷상에서 제공한다.

또 홈페이지의 `스타-HTS`메뉴를 이용하면 현재가 기준으로 사이버머니를 통해 아무런 위험부담없이 실전과 똑같은 투자연습을 할 수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증권전문가와 실시간으로 채팅하는 쪽지상담 서비스도 가능하다.

회사측은 오는 18일부터 하나로통신과 공동으로 5백여명의 증권사 직원과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2기 투자수익률 게임을 벌이기로 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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