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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투업계가 우리 손안에""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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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7-10 11:47

국민기술금융 출신 CEO 벤처업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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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털업계에 ‘창투사 CEO사관학교’로 국민기술금융이 뜨고 있다. 공기업성격이 강한 이곳에서 배출된 상당수의 창투사 대표들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국민기술금융출신 창투사 대표로는 국제창투 최상관, 지식과창조벤처투자 김태형 김종학, 엔벤처기술투자 홍성혁, 윈윈창투 조봉래 사장 등이 있고 최근 아이벤처투자 이선재 사장이 창투사를 열었다. 또한 김훈식, 강상훈 씨가 벤처캐피털 설립을 위해 애쓰고 있다. 95년도에 국민기술금융이 배출한 창투사 대표 1호인 국제창투 최상관 사장은 KAIST출신으로 KDI 감사원을 두루 거친 후 교원공제회에서 설립한 이곳에 안착했다. 그는 고전 ‘삼국지’의 열렬한 매니아로 인간관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것이 주위의 평이다.

M&A분야의 ‘떠오르는 별’로 알려진 지식과창조벤처투자 공동대표 김태형 김종학 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 동문으로 국민기술금융에서 심사역 생활을 같이 했다. 김태형 사장은 한국벤처금융 한국종합금융에서 일하다가 기업구조정 전문가인 김종학 대표와 뜻을 모아 유나이티드 M&A를 설립했던 장본인으로 지난 연말 창투사를 설립했다. 자산운용 전문가로 알려진 홍성혁 대표는 국민기술금융에 있다가 KTIC로 옮긴후 대주주인 영동백화점 김택 사장과 함께 엔벤처기술투자를 설립했다.

또한 86년 국민기술금융 창립멤버로 최근 퇴사한 윈윈창투 조봉래 사장은 국민기술금융 재직시 팀별평가에서 최고의 실적으로 인정받았던 기획통이다.

아이벤처투자 이선재 사장 역시 국민기술금융에서 국제통으로 불리었고 해외자금유치 등 외국사정에 눈이 밝아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UTC벤처를 그만둔 김훈식 前대표와 공인회계사 출신 강상훈 前이사는 바이오분야 심사와 펀드조성에 이미 널리 알려진 인물들이다. 최근 이들은 창투사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창호 기자 ch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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