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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애플에셋서 6억 유치

한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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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7-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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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식 인터넷 광고기법을 개발한 윌(대표 강기동)이 애플에셋으로부터 6억원의 투자자금을 유치했다. 이 유치자금은 인터넷 사이버농장사업에 투자될 계획이다.

6일 금융계 및 벤처업계에 따르면 윌은 광동제약 투자자문회사인 애플에셋으로부터 6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주당 인수가격은 액면가 100원 기준 6배인 주당 3,000원으로 총 20만주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윌은 이번 투자자금으로 인터넷사이버농장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이버농장은 가상공간인 인터넷상에서 농작물이 심어진 땅을 분양 받아 실제적인 영농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 농장에서 주어지는 영농환경은 각 작물의 주요 산지의 실시간 기후환경들을 적용해 사실감을 높였다는데 특징이 있다.

인터넷농장에서 모든 영농스케줄 및 영농활동은 실제 영농에서도 적용될 수 있도록 영농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아 과학적으로 구성됐다. 또한 남녀노소를 상징하는 캐릭터 등을 활용해 흥미를 더하고 있다. 사이버농장은 농작물의 성장과정 및 배경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해 학교 실습용 교재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윌의 강기동 사장은 “현대사회 생활이 물질만능주의와 개인주의적인 성향으로 점점 변질되어가는 것 같다”며 “이 사이버 영농활동을 통해 가족간 대화와 농부들이 느끼는 수확의 기쁨을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창호 기자 ch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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