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일본제품이 몰려온다`-< 삼성경제연구소 >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7-05 14:52

`일본제품이 몰려온다.` 삼성경제연구소는 5일 `일본제품이 몰려온다-수입선다변화 해제 1년과 대응전략`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99년 6월 수입선 다변화품목에서 해제된 16개 품목의 경우 올 1월부터 5월까지 작년동기 대비 222.8%나 증가할 정도로 일본제품의 수입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자원부 통계에 따르면 99년 6월 수입선다변화 해제품목은 올들어 지난 5월말까지 휴대폰, 전기밥솥, 컬러TV, VCR 등 11개 소비재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939.0% 증가했고 투자재와 중간재는 각각 135.2%와 97.2% 늘어났다.

특히 경기회복에 따라 부품소재 및 기계류의 대일수입이 급증하고 있다.

2000년 1월-5월간 대일수입액은 104억달러로 98년 연간수입액의 80%를 넘어섰다.

98년 월평균 10억달러였던 부품소재 수입액은 경기회복이 시작된 99년 15억달러로 증가했고 올들어서는 20억달러를 상회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연구소는 한.일무역구조로 볼 때 전자부품과 일반기계, 철강제품, 정밀기계, 산전기기 등의 대일 수입비중이 높다면서 특히 경기회복과 수출증가에 따라 부품.소재.기계류의 대일수입이 증가하는 수입유발구조를 갖고 있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소는 한.일무역구조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일본제품의 국내진출 확대를 구조조정과 경쟁력 제고의 기회로 삼고 또 국산제품의 일본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본시장의 경우 국내시장보다 훨씬 규모가 크기 때문에 시장의 일부만 장악해도 국내시장 상실을 보상하는 효과가 있다고 연구소는 말했다.

한.일 무역구조의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부품소재 육성방안과 더불어 자동차, 조선, 철강, 석유화학 등 공급과잉 산업의 투자조정과 산업구조조정에서 한.일 양국의 협력체제가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또 미국과 유럽의 문화콘텐츠와 경쟁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과 전자상거래의 시장확대 및 거래활성화를 위한 한.일 양국의 협력체제 구축 방안도 모색되어야 할 것이라고 연구소는 지적했다.

한편 올들어 1월-5월간 외국인투자를 보면 미국과 유럽이 각각 작년동기 대비 12.3%와 64.0% 감소했지만 일본은 175.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머니무브 2026 주요 연사에게 미리 듣는다(4)] 박합수 회장 “2030년까지 공급부족 불가피…역세권 개발 주목해야” 머니무브 2026을 앞두고 한국금융신문은 강연을 맡은 주요 연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앞서 시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짧은 Q&A를 진행했다.이번에는 부동산 시장의 공급 부족과 주택시장 대응 전략을 짚을 박합수 한국부동산전문가클럽 공동회장을 만나봤다.Q1. 이번 <머니무브: 부의 공식> 행사에 참여하게 되신 소회와 함께, 강연장에서 만날 청중분들께 간단한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한국금융신문 독자와 부동산에 관심 있는 분들을 만나게 돼 영광입니다. 지난 몇 년간 한국금융신문이 발행하는 ‘웰스매니지먼트’에 칼럼을 기고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이번 부동산 강연을 통해 다시 만나 뵙게 돼 2 디폴트옵션 안정형 85% '쏠림'…위험회피 연금 가입자들 [디폴트옵션 작동 구조 (상)] 국내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가 본격 시행된 지 3년차다. 가입자의 위험수준 선택, 사업자의 포트폴리오 제조·운용, 제도적 변화 등 세 측면에서 현황을 구조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보완할 점도 모색해 본다. <편집자 주>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선택지 중 위험을 최소화하는 안정형 선택지가 10명 중 8명을 웃도는 것은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일단 연금의 특성상 손실을 피하려는 선호와 수요가 존재한다. 그러나 소극적 운용 관행이 고착화되는 데는 구조적 요인이 상존한다.실제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어떤 위험등급을 선택했느냐'가 수익률을 좌우하는 구조가 강한 측면이 있다 3 디지털자산, 전통금융과 융합 속도…"한국 규제 가이드라인 정비 시급" 해외에서 전통금융과 디지털자산 간 협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전통 금융기관의 디지털자산 시장 참여를 위해 실질적인 규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민병덕·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동 주최로 10일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디지털자산 금융 혁신 사례와 대응 전략’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해외선 전통금융 상품 온체인화 확대”김효봉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해외에서는 자본시장과 디지털자산의 융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블랙록과 프랭클린템플턴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RWA(실물연계자산)와 토큰화 ETF(상장지수펀드) 등 전통금융 상품의 온체인화를 확대하고 있다고 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