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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인터넷 방송국 설립 `붐`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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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7-03 09:31

현대 이어 삼성 동부화재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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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손보업계가 자사 홍보를 위한 인터넷 방송국을 잇따라 오픈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해상은 이달부터 대내·외적으로 사이버를 통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인터넷 방송국(www.

hicast.tv)을 오픈했다. 97년 사내 위성방송센터를 출범시켜 임직원과 전 영업조직을 대상으로 회사동정을 소개하고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해 온 현대해상은 디지털 시대에 맞는 홍보전략의 일환으로 인터넷 방송을 중심으로 대내뿐만 아니라 대외적인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에 오픈된 현대해상 인터넷 방송은 사내뉴스와 광고광장, 홍보광장, 테마뉴스, 보험역사관, 웹진 등의 채널로 구성돼 있다. 사내 보도프로그램 외에도 패션코디, 영상체조 등 다양한 기획물과 TV-CF등 각종 광고물, 홍보 VTR, 대외 고객용 웹진 ‘한우리’ 등을 채널별로 시청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현대는 앞으로 대고객 서비스 차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해 내보낼 계획이다.

한편 삼성화재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무장한 인터넷 방송국을 오픈한다. 현재 사내 방송국을 운영해오고 있는 삼성은 고객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홍보하는데 인터넷 방송이 적합하다고 보고 오래전부터 이를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오픈을 위한 준비가 완료된 상태여서 조만간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동부화재도 인터넷 방송국 개국을 계획하고 있다. 이들 회사의 특징은 현재 사내 방송국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는 점이다. 사내 방송을 시행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터넷 방송에도 발빠르게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 관계자는 “인터넷 방송은 네티즌이면 누구나 볼 수 있기 때문에 홍보효과가 뛰어나다”며 “보험은 딱딱하고 재미없는 분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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