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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부터 달라지는 증시제도 >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6-28 17:04

다음달부터 상장제도와 매매제도, 일부 채권시장의 제도가 변경된다.

특히 앞으로는 자회사의 상장이 허용되며 상장폐지제도는 대폭 강화된다.

다음은 7월부터 달라지는 증시제도이다.

◆상장제도

▲신규상장제도의 개선(7월1일)= 규모, 이익 및 매출액, 자산가치 및 수익가치 등의 요건을 다양화함으로써 기업들에게 선택의 폭을 확대해 주기로 했다.

상장시 감사의견은 기존에는 최근 사업연도의 한정의견도 인정해 주던 것을 변경, 적정의견만 인정하기로 했다.

또한 유상증자의 경우는 1년간 총액이 2년전 자본금의 40%이하를 50%로 확대하고 무상증자도 재평가 적립금이나 기타 잉여금의 자본전입시 1년간 전입총액이 2년전 자본금의 각각 30%이하를 50%이하로 확대하는 등 신규상장전 유.무상증자의 한도를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외국기업원주상장 및 부분상장허용(7월1일)=외국거래소에 상장된 법인의 경우 외국주식예탁증서 이외에도 원주식의 상장을 허용하기로 했으며 외국거래소에서 부분 상장허용시 상호주의에 따라 부분상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자회사의 상장 허용(7월1일)= 기업구조조정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구조조정으로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주식분산요건을 충족할 경우 상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상장폐지제도 개선(7월1일)=2∼3년의 상장폐지유예제도를 폐지하고 관리종목 지정기준과 상장폐지기준으로 이원화해 상장증권으로서의 적격성 상실시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1년이내에 관리종목 지정사유를 해소하지 못할 경우 상장을 폐지하기로 했다. 다만 정리절차 및 화의개시법인은 2년마다 심사하기로 했다.

◆매매제도

▲시간외 바스켓매매제도 도입(7월3일)= 정규매매시간 이후에 5종목 이상, 10억원 이상의 주식을 한묶음으로 각 구성종목의 종가기준으로 ±5%이내의 가격 또는 정규매매시간에 형성된 최고.최저가 범위내에서 매매하는 것을 말한다.

▲신주인수권증권시장 개설(7월3일)= 일정한 행사기간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발행회사의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유가증권 매매거래시장이다.

이 시장의 매매거래시간은 주식시장과 동일하며 호가는 지정가호가만 허용하고 가격제한폭은 없다.

◆ 채권시장

▲채권시장의 전.후장구분 폐지(7월3일)= 소액국공채 및 전환사채 등을 점심시간을 이용해 매매거래할 수 있게 하는 등 투자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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