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동원證 신정보시스템 `불안정`

임상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6-22 16:26

주문체결 속도 늦어 고객불만 쇄도

동원증권의 신정보시스템이 12일부터 연속적으로 다운되면서 거래 주문이 체결되지 않아 고객들의 불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시스템다운의 경우 장시간 계속된데다 ARS 콜센터 등의 부가장치까지 불통이어서 통합시스템 구축에 대한 필요성 문제까지 대두되고 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동원증권이 4개월간 테스트 기간을 거쳐 오픈한 신정보시스템이 12일부터 다운돼 현재까지 안정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원증권은 12일 시스템이 다운되자 급히 홈페이지에 공지사항을 내보내 고객수습에 나섰지만 주문체결이 안돼 이날 일일 약정수가 평균 6위에서 9위까지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따른 고객불만 사항도 씽크풀 팍스넷 등의 게시판에 계속적으로 올라왔다. 특히 이날 시스템장애로 ARS 콜센터 등 부가 고객서비스 장치들마저 동시에 장애를 일으켜 고객들의 불편이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스템 장애는 동원증권이 올해 초 유닉스로 통합시스템 작업을 진행하면서 주문체결 호스트간의 상호연결에 오류가 발생해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동원증권 관계자는 “4개월간의 실질적인 테스트 기간을 거쳤지만 주문체결의 경우 가상시뮬레이션이 어렵기 때문에 세밀한 검토가 불가능했다”며 “빠른 시일내에 안정화 작업을 진행시켜 고객불만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부가 고객서비스 장애의 경우는 종합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구축했던 통합시스템이 다운되면서 주변장치까지도 연쇄적인 장애가 일어나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즉 통합시스템의 장애는 HTS를 통한 메인프레임과의 주문체결 뿐만 아니라 ARS 콜센터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동원증권은 이번 시스템장애로 12~16일 동안 일일 약정수가 크게 떨어지는 현상을 보였다. 이에 증권업계 관계자는 “사이버거래의 활성화로 이제 시스템 성능이 한 업체의 경쟁력을 말해줄 수 있는 시대가 왔다”며 “시스템 재구축시 항상 안정화 작업에 주안점을 두고 철저히 관리해 나가야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상연 기자 sylim@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김태한號 경남은행, 울주군 신혼부부 대출 31개 지점서 취급…금융기관 선택권 확대 [지역청년 주거금융 전략③]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신혼부부 주거금융은 이자지원 조건뿐 아니라 대출을 취급하는 금융기관에 따라 이용 여건이 달라진다. 특히 협약은행을 통한 대출 실행이 지원 요건에 포함된 사업에서는 금융기관의 참여 범위와 영업점 접근성이 정책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꼽힌다.김태한 행장이 이끄는 BNK경남은행은 올해 울산 울주군의 신혼부부 주택매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신규 참여해 울산지역 31개 지점에서 관련 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주군의 협약대출 창구는 기존 농협은행 4곳에서 총 35곳으로 확대됐다. 경남은행은 경남도·울산시 청년 전세금융 협약사업도 운영하며 지역별 지원 방식에 맞춰 주거금융을 제 2 김경환號 주금공, 청년 전세보증·보금자리론 지원 확대…디지털 혁신·외화조달 강화 [금융공기업 이슈] 청년·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과 정책금융 접근성 개선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거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무주택 청년 특례전세보증의 지원 연령과 보증한도를 높이고 보금자리론 소득기준도 개선해 실수요자의 이용 문턱을 낮췄다.이와 함께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자금조달 기반을 확보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주택공급 사업자에 대한 보증 지원까지 확대하면서 정책금융의 역할을 실수요자 지원과 공급 측면에서 함께 넓혔다.청년 전세보증 확대…신혼가구 소득요건 완화결혼 이후 부부합산 소득이 높아지면서 정책금융 이용이 제한되는 이른바 '결혼 페널티'를 완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이 3 강정훈號 iM뱅크, 대기업대출 60%↑·NPL 0.77%…비이자 수익 회복 '과제' [2026 금융사 3분기 실적] 강정훈 행장이 이끄는 iM뱅크가 대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여신을 늘리면서 고정이하여신(NPL)비율과 전체 연체율을 낮췄다. 시중은행 전환 이후 추진한 기업금융 확대와 우량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조정이 외형 성장과 건전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여신 증가에도 위험가중자산(RWA)은 감소하면서 자본효율 역시 개선됐다.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고 충당금전입액은 11.8% 감소했다. 다만 비이자이익 적자 전환과 판매관리비 증가로 순이익은 1.4% 줄어든 3615억원을 기록했다. 대출 성장과 건전성 관리에서 거둔 성과를 전체 이익 증가로 연결하기 위해 비이자 수익 회복과 비용 효율 개선이 과제로 남았다.대기업 여신 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