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제일투신 푸르덴셜이 인수할 듯

김태경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0-06-22 10:36

지분 50%내외…빠르면 금주중 협상 완료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제일투신과 경영권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는 푸르덴셜이 최근 제일투신에 대한 자산 부채 실사를 완료하고 현재 가격협상을 벌이고 있어 빠르면 이번주나 늦어도 다음주까지는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제일투신에 따르면 푸르덴셜이 50%내외의 지분을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동경영이 될지 아니면 단독경영이 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제일투신의 대주주인 제일제당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40%의 지분도 현재 진행중인 협상과정에서 함께 처리될 전망이다.

제일투신의 황성호 대표는 “푸르덴셜과 경영권 인수여부에 대한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늦어도 이달안으로 모든 협상을 마칠 계획이지만 푸르덴셜이 제일투신을 확실히 인수할 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지난 20일 부산 본사에서 가진 주주총회에서 3년 이상 근속한 전임직원에 스톡옵션을 부여하고 수권자본금을 현행 5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2배 증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향후 증권영업 기반을 보다 확고히 구축하고 선진형 종합증권사로 발돋움한다는 중장기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아울러 수익증권 시장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위험관리를 경영의 근간으로 삼아 차기에는 약 15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시현한다는 방침이다.



김태경 기자 ktitk@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