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은행은 `최근의 고유가 배경과 향후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향후 국제유가는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증산 여부에 따라 좌우될 것이지만 OPEC이 목표산유량을 늘릴 가능성은 크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 유가 강세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한은은 이와함께 `OPEC은 오는 21일 임시총회를 열어 원유수급 및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목표산유량의 조정 필요성을 검토할 예정이지만 주요 회원국들은 현재의 유가수준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오는 9월 열릴 총회까지 현재의 목표산유량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그러나 `시장에서 원유 수급 불균형이 지속될 경우 미국 등 선진국의 증산압력이 높아져 OPEC이 9월 정기총회에서 100만배럴 정도의 추가 증산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9월부터는 수급 불균형이 다소 해소되면서 유가가 배럴당 23∼26달러로 낮아질 것이라고 보고서는 예상했다.
보고서는 이와함께 금년 연평균 국제유가는 지난해보다 7∼8달러 높은 배럴당 25∼26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최근의 국제유가 급등은 세계경제의 호조로 원유 수요가 큰 폭으로 늘고 있으나 OPEC을 중심으로 산유국들이 유가 지지를 위해 감산정책을 폄으로써 공급부족현상이 빚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세계 최대의 석유소비국인 미국의 원유 및 휘발유 재고 감소와 일부 지역의 청정휘발유 공급 차질 등도 향후 수급 불균형에 대한 우려를 높임으로써 최근의 유가상승을 부채질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와함께 최근의 수요 증가추세로 볼 때 3.4분기부터는 공급부족이 재연되고 계절적 성수기에 들어서는 4.4분기에는 수급 불균형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브렌트 유가는 지난 15일 배럴당 29.91달러로 마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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