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부-IMF, 올해성장률 8∼8.5% · 물가 2.5% 합의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6-16 14:48

경상수지 · 물가불안 주의해야, 필요시 금리조정.

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5∼6%에서 8∼8.5%로 올리고 물가상승률은 3%내외에서 2.5% 미만으로 낮추는데 합의했다.

또 경상수지는 종전의 합의대로 흑자폭이 줄어들지만 흑자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함께 재정적자 목표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3.0%에서 2∼2.5%로 하향조정하고 균형재정은 1년 앞당겨 2003년까지 달성키로 했다.

아울러 통화정책은 저물가 기조를 유지하는데 목표를 두되 경기상승세 지속에 따라 물가상승 압력이 나타나면 금융시장 상황 등을 봐가면서 금리를 조정키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1∼14일에 IMF실사단과 대기성차관협약에 의한 마지막 정례정책협의를 실시한 결과 거시경제 부문에서 이렇게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IMF는 이번에 합의된 내용을 다음달말께 이사회에 상정할 예정이며 통과되면 97년 12월 외환위기로 시작된 양측의 정례협의는 종료된다.

IMF는 한국경제가 작년에 10.7% 성장하는 등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점을 고무적으로 평가했으며 높은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물가안정세는 지속될 것으로 진단했다고 재경부는 밝혔다.

그러나 IMF는 경기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물가상승압력이 나타나면 이에 대처하기 위해 금융시장과 대내외 여건 등을 감안해 금리를 조정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입장을 취했다고 재경부는 설명했다.

김용덕닫기김용덕기사 모아보기(金容德) 재경부 국제금융국장은 `올해 정례협의는 2차례 예정돼 있었으나 이번을 마지막으로 종료키로 했다`면서 `이는 한국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금융.기업 구조조정도 당초 프로그램에 비해 과감히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IMF가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상수지 흑자폭에 대한 전망은 국제유가 등 예측하기 어려운 요소들이 적지 않다는 점을 감안, 구체적 수치를 정하지 않았다`면서 `환율에 대해서는 정부가 급격한 변동을 막는 수준에서 개입하는 미세조정(스무딩 오퍼레이션)으로 제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례협의 과정에서 아자이 초프라 IMF 한국담당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실사단 9명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 한국은행 등 관계부처.기관을 방문하거나 자료를 제출받아 조사작업을 벌였다.

금융.기업 구조조정분야 협의내용은 관련 정책의향서(LOI)가 이사회에 상정되는 다음달말께 발표된다.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용산구, 효창공원서 국가유산 야행 개최 용산구가 효창공원의 독립운동 역사를 야간 문화콘텐츠로 풀어낸다. 현충시설과 백범김구기념관을 야간에 개방하고 공연과 체험, 해설투어 등을 선보인다.서울 용산구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효창공원 일대에서 ‘2026 용산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효창의 밤, 기억을 따라 걷다’다. 주민과 방문객이 효창공원의 역사와 야간 경관을 함께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행사는 11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12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청사초롱과 조명을 활용해 효창공원 일대를 야간 공간으로 연출하고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먼저 첫날에는 시민 행진과 개막식이 2 송파구, 서울 자치구 최초 지하철 치매 안전망 구축 송파구가 지하철역을 치매환자 실종 대응망으로 활용한다. 서울 자치구 최초로 주요 역사에 치매환자 발견부터 보호, 가족 인계까지 이어지는 안전체계를 구축했다.서울 송파구는 지하철을 기반으로 치매환자의 실종·배회에 대응하는 ‘송파 치매 메트로케어(Metro-Care)’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치매환자 증가에 맞춰 치매안심센터 중심의 보호체계를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지하철까지 확대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65세 이상 치매 인구가 처음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지하철은 치매환자가 가족과 떨어진 뒤 이동할 가능성이 높은 생활공간이다. 실제 지난해 3월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는 치매환자가 가족과 3 영등포구의회 정례회 돌입…추경·신청사 재검토 등 현안 점검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김길자)가 4일 제271회 2026년도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과 결산 심사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영등포구의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김길자 의장과 구의원, 조유진 영등포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례회는 4일부터 21일까지 18일간 열린다.김길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민을 위한 일에는 여야와 집행부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번 정례회가 민생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와 예산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사·공공복합청사·데이터센터 등 지역 현안 제기본격적인 안건 상정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