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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도 인터넷에서 하세요”

구 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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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6-12 09:20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재테크 상황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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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VIP 고객 창구에서, 보험설계사들이 작성해 주는 노후대책 설계 등을 통해 금융상품별로 이루어지던 개인의 자산관리가 웹 클릭으로 해결된다.

주식, 채권 등 특정 분야를 대상으로 한 투자자문에서 탈피하여 고객의 종합적인 자산관리차원의 투자자문을 수행해 온 네오머니에셋투자자문(대표 김문성·사진)이 10일 새로이 선보이는 사이버투자자문 사이트 네오머니(www.neomoney.co.kr)에서 개인의 재테크 현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해 주는 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이다.

네오머니의 김문성대표는 한국종금, HSBC에서 오랫동안 VIP고객의 수신업무를 담당하면서 만난 고객들이 심층적인 자산관리 컨설팅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판단, 작년 투자자문회사를 설립하고 그동안 개인고객의 자산관리와 대우증권, 메리츠증권, 한화투신운용등에 파생상품 관련 용역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최근에는 굿모닝증권과 자녀를 위한 장기형 뮤추얼 펀드를 개발, 펀드가입고객에 10년간 투자자문을 제공키로 하는 등 본격적인 개인 자산관리 차원의 투자자문을 지향해 오던 중 정보의 홍수 속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일반인들을 위해 사이버 공간상에서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이트를 개설했다.

네오머니의 서비스는 주식, 채권, 금융공학 분야에 종사했던 이들과 은행권, 제2금융권, 보험업계에서 실무를 담당했던 이들, 그리고 세무 및 회계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턴트들이 특정 금융기관의 자기고객 유치관점에서 벗어나 종합적이고 균형있는 포트폴리오 구성을 실시간으로 도와 준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금융상품에 관한 체계적인 이해가 가능하도록 재테크 강의실도 개설하여 일반인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으며 여성들을 위한 별도의 코너도 마련되어 있고 자신의 자산관리에 대한 개념은 어릴 때부터 정립이 되어야 한다고 판단, 언론사 및 대학, 금융기관과 함께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네오머니의 자산관리 프로그램이 알려 지면서 은행의 프라이비트 뱅킹, 증권사의 랩어카운트, 외국계 보험사의 설계사까지 고객의 상담 및 관리에 이용하려는 금융기관의 업무제휴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일반인 뿐만 아니라 금융기관의 사이버 지점등의 고객관리수단으로도 자리잡을 전망이다.

김문성대표는 “이번 사이트 오픈을 통해 과거 부유층만 누릴 수 있다고 생각했던 투자자문을 일반인들이 편리하고 무료로 재테크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 보람”이라며 “주식이나 부동산등 특정분야에 한정되던 투자자문업이 미국등과 같이 종합적인 재무설계를 해 주는 서비스로 정착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구 영우 기자 ywku@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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