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증권당국에 따르면 올 6월부터 12월까지 월별 회사채 만기도래 현황을 보면 30대그룹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28조 7683억원중 19조 4813억원으로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월별로는 6월 2조 9802억원, 7월 4조6980억원, 8월 2조6220억원, 9월 2조8440억원, 10월 3조1347억원, 11월 3조6680억원, 12월 8조3222억원으로 나타났다.
신용등급별로는 A등급(계열평균)인 현대 삼성 LG SK 제일제당 신세계 영풍 등 7개사가 13조 623억원, BBB등급인 한진 롯데 한솔 두산 현대정유 동국제강 등 9개사는 2조4010억원, BB등급인 금호 한화 쌍용 동양 등 4개사는 1조 8604억원, C등급인 동아 (주)대우 대우전자 고합 새한 등 5개사는 1조 6050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룹별 만기도래 회사채는 현대그룹이 4조18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삼성3조6171억원, LG 3조581억원, SK 2조1032억원, 쌍용 7015억원, (주)대우 5928억원, 한화 5410억원, 대우전자 5180억원, 두산 4963억원으로 나타났다.
박용수 기자 pys@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