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펀드평가 증권사 랩 시장 ‘출사표’

임상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6-08 09:44

펀드컨설팅.고객서베이 특화로 시스템 개발

펀드평가 및 펀드정보운영 전문업체인 한국펀드평가(대표 우재룡)가 최근 랩어카운트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컨설팅인력을 보강하고 기술적 경험을 체계화하는 등 증권사 랩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한국펀드평가는 펀드평가 전문회사에서 시스템 공급업체로 변신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있어 현재 증권사 랩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한국금융공학컨설팅, 데이콤ST 등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증권 및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한국펀드평가가 그 동안 증권사 펀드평가와 펀드운영에 관한 컨설팅을 통해 다져온 기술적 경험을 특화해 자산운영상품인 랩어카운트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

한국펀드평가는 이미 전문SI업체와 랩어카운트 프로그램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끝냈으며, 고객성향분석 포트폴리오구성 등을 위한 전문인력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성향분석과 포트폴리오의 경우 연세대 상명대 심리학 교수들로 구성된 전문 서베이 인력들이 랩어카운트 프로그램의 특성을 살려 최대한 고객을 세분화해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펀드평가는 향후 랩 운영과 평가를 위해 토털정보그룹인 와이즈넷, 연세대 재무연구소 교수들과 공동으로 스타일지수를 개발해 올 9월중 오픈할 계획이다.

한국펀드평가 관계자는 “전문분야는 학계의 전문인력들로 설계하고 시스템은 전문SI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축적된 데이터베이스와 펀드운영 시스템들을 통합해 토털솔루션 개발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국펀드평가는 메리츠증권의 랩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이강파이낸셜과 경합을 벌이고 있지만 수주가 유력하다.

한국펀드평가는 이번 수주가 향후 증권사 자산운영 시스템 개발과 자체 시스템 공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업계관계자들은 한국펀드평가가 증권사 랩어카운트 시장에 새롭게 뛰어들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즉 기존 한국금융공학컨설팅 데이콤ST로 양분된 증권사 랩어카운트 시장이 한국펀드평가의 진입으로 3파전 양상을 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경쟁에서의 최대 관건은 상품 고객 시장현황 등을 분석할 수 있는 기술력이라고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임상연 기자 sylim@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