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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에 신규자금 잇단 지원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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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6-05 09:44

만기도래 여신도 대부분 기일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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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현대의 ‘경영개선계획안’이 발표된 이래 은행권의 현대건설 신규자금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한빛은행은 2일 여신위원회를 열고 500억원의 당좌대출한도를 증액해 단기 운영자금 신규대출을 승인했다. 이에 앞서 주택은행도 1일 기업어음(CP) 매입방식으로 500억원을 지원키로 결의했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자금지원과 관련해 “현대건설이 국내외에서 수행하고 있는 각종 건설공사에서 큰 수익이 예상돼 자금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다른 시중은행들도 이번주 신규자금을 지원할 예정이어서 지난달 외환은행의 자금지원을 시작으로 금융기관의 자금지원이 이어지고 있어 현대건설은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만기도래 여신에 대해서도 대부분의 금융기관이 기일연장을 해주는 등 금융시장의 현대건설에 대한 신뢰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현대가 자구계획을 발표함으로써 신용위험이 낮아졌다고 판단, 가급적 만기연장에 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말했다.

한편 증권시장에서도 현대의 강도 높은 자구계획이 발표된 이후 현대관련 주식들이 꾸준히 오름세를 타고 있다.


송훈정 기자 hjsong@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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