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선물거래, 전산시스템 구축 완료

임상연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0-06-03 14:43

국내선물 영업개시…대대적 홍보 준비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선물중개업 전문금융기관인 한국선물거래(대표 우문형)가 최근 국내선물업 본허가를 취득하고 국내선물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선물거래는 국내선물 영업을 위해 올해 초 국내 최초의 선물회사인 대한선물을 인수합병했으며, 해외선물영업은 물론 국내선물영업을 위한 통합 전산시스템 구축 작업도 진행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권 및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선물거래가 23일부터 국내선물 영업을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작업을 마무리하고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한국선물거래는 이미 선물거래시스템 전문업체인 퓨처스브레인과 공동으로 홈페이지 및HTS개발을 마무리하고 테스트에 들어갔다. WTS(웹트레이딩시스템)의 경우 자체 개발을 목적으로 현재 작업이 진행중이며 분석자료가 풍부한 고객편의 위주의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선물거래 관계자는 "한국선물거래는 해외선물영업을 주로하던 회사였지만 대한선물을 인수하면서 국내선물영업에 대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국내선물영업을 위한 전산시스템도 구축된 상태라 시장진입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국선물거래는 국내외선물영업에 대한 인지도와 안정된 시스템운영으로 올 11월 계획된 코스닥 주가지수선물거래 시장에서 타사보다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선물거래는 초기 국내선물영업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19일부터 타사의 모의주식투자게임과는 달리 실거래 투자수익률 게임을 개최할 예정이다.

실거래 투자수익률 게임은 참가자가 직접 300만원의 예탁금으로 정해진 기간 동안 한국선물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선물과 옵션 상품을 사고 파는 게임이며 결과는 수익률과 거래량이 많은 고객 순으로 정해진다.

한국선물거래 관계자는 "기존 모의투자게임은 참가자의 무관심과 주최측의 부정으로 단발적인 홍보효과만 있었을 뿐"이라며 "반면 실거래 투자수익률 게임은 참가자가 직접 자신의 예탁금으로 게임을 진행하기 때문에 관심은 물론 선물/옵션에 대한 지식과 성과금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상연 기자 sylim@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