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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창투 8 · 9호 투자조합 결성

한창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6-03 14:39

전기 전자 게임에 240억 규모

동양창투(대표 정진석)가 8호 투자조합 110억원과 9호 투자조합 120억원씩 총 240억원 규모의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했다.

4일 동양창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결성된 8호 투자조합은 전기 전자 게임 관련업체에 전문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며 동양창투가 20억원, 현대생명 및 국내 일반법인이 60억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30억원으로 총 11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동양9호 벤처투자조합은 전기 전자 등 정보통신 분야의 업체에 투자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동양창투가 10억원, 동양생명보험 및 법인들이 120억원을 출자해 총 130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이번 결성된 조합들은 지난 2월 결성한 7호 조합에 이은 것으로 투자대상은 사업개시일로부터 14년 이내의 전기전자 게임 등 벤처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며, 특히 성장가능성이 있는 통신 및 반도체관련 업체에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올 3월 해산한 2호 조합은 수익율이 300%에 이르고, 지난해 동양창투의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은 약 100억원에 이른다.

동양종금이 100%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동양창투 투자조합은 현재 3호에서 6호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투자 29개사, 3호조합 7개사, 4호조합 6개사, 6호조합 19개사, 7호조합 6개사로 67개 벤처기업에 총 825억원을 투자했다.

동양창투 한 심사역은 "8·9호 조합이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전자 게임 관련분야인 만큼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우량기업 발굴에 심사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투자뿐만 아니라 마케팅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조합원과 투자기업 모두에 이익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창호 기자 ch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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