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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사흘째 대규모 순매수…주가상승 기폭제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6-02 11:10

외국인투자자들이 2일 사흘째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같은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주가도 이날 오전 30포인트 넘는 폭등세를 보이며 종합주가지수 770선을 단숨에 넘어섰다.

특히 외국인투자자들은 지난달 31일과 1일 2천139억원과 1천385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고 이날 오전 10시38분 현재 1천62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같은 외국인투자자의 대규모 순매수는 수급불안에 시달려온 국내증시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외국인투자자들이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을 예상하고 선취매를 하고 있거나 불안한 미국증시에서 이탈한 자금이 국내증시로 유입되고 있을 가능성을 추론해 볼 수 있다면서도 단기적으로 호재임에 틀림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단기적으로 전세계적으로 과매도국면을 보이고 있는데다 최근에 발표된 경기지표 등을 감안할 때 미국의 금리상승 압력이 줄어들고 있고 국내적으로도 현대사태가 진정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적극적인 매수전략을 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는 올들어서만 7조원을 넘어서고 있지만 증시가 침체양상을 보였던 지난 4월의 순매수 규모는 199억원에 불과했었다.

올들어 월별 외국인투자자의 순매수규모는 지난 3월 3조6천91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1월과 2월은 1조1천888억원과 1조1천115억원이었다. 또 5월은 8천841억원이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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