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국인 주식투자 환율에 민감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5-31 09:39

외국인투자자들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환율변동에 민감하게 투자전략을 달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해부터 지난 8일까지 약 1년4개월간의 외국인 주식투자 패턴을 분석한 결과,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원-달러 환율이 오를 때는 순매도 양상을 보이고 환율이 내릴 때는 순매수 양상을 보였다.

환율 상승기에는 물량을 처분, 달러화로 바꾸어놓고 환율 하락기에는 달러화를 팔고 주식을 사들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거래소에서 외국인의 누적순매수와 환율간의 상관계수는 -0.66이었으며 특히 상위 50대 외국인의 누적순매수-환율 상관계수는 -0.85에 달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원화약세(고환율)였던 지난 해까지는 외국인의 시장참여가 저조해 누적순매도의 절대규모가 적었지만 누적순매수와 환율간 상관계수는 -0.77로 높게 나타났다.

외국인투자자들은 또 국내 기관투자가 및 개인투자자와는 매우 다른 투자성향을 보였다.

금융감독원 이갑수 자본시장감독국장은 `거래소에서 세 투자주체의 누적순매수 추이를 살펴보면 국내 기관투자가는 단기장세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 주가의 급변동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또 개인투자자들은 기관 매매패턴을 좇아 단기투자에 치중하면서도 장세에 둔감한 면을 보였고 외국인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장기투자에 치중하는 성향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29일 현재 외국인투자자 보유주식의 시가총액비중은 거래소에서 29.1%, 코스닥시장에서 4.8%를 각각 기록했다.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신증권, 인컴형 WM 승부수…‘고배당 투자명가’ 노린다 [증권사, 새 금맥 리테일 캔다 (10)] 리테일(개인 소매금융)이 증권사들의 격전지로 부상했다.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아우른다. IB(기업금융) 강점의 대형사들은 발행어음, IMA(종합투자계좌)에 진출해서 WM과의 시너지를 모색한다. 월급 같은 배당 흐름, 글로벌 우량 투자상품 접근 등 개인들의 투자 수요도 보다 고도화되고 있다. 국내 자기자본 상위 10개 증권사의 리테일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대신증권(대표 진승욱)이 고배당·고금리 기반의 인컴형 자산관리를 앞세워 리테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초대형IB 지정과 발행어음 사업 진출도 추진하며 안정적 자금조달 기반 2 ‘해외 자기자본 40%’ 미래에셋증권, 해외법인 ROE 14% 견인 [글로벌 선발대 빅5 증권사 (1)] 증권사 수익 영토가 국내를 넘어 해외로 확장되고 있다. 단순히 현지법인 등 네트워크에 그치는 게 아니라, 글로벌 채널로 '돈 버는' 구조를 만드느냐가 핵심으로 꼽힌다. 국내 대형 증권사 5곳(미래에셋, 한투, NH, KB, 신한)을 대상으로 글로벌 사업 현황, 수익 전략, 실적 기여도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 허선호)은 자기자본의 40% 가량을 해외에 투입하고 있는 '글로벌 DNA' 증권사다.국내뿐 아니라 해외법인에서 얼마나 좋은 실적 성적표를 내느냐에 따라 수익성 지표인 ROE(자기자본이익률) 수치가 좌우된다.올해 1분기는 대규모 평가이익이 더해지면서 해외법인 세전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에 3 안전자산 대신 주식비중 확대…적격 TDF의 역설 [적격 TDF 중간점검 (상)] 퇴직연금 핵심 펀드로 TDF(타깃데이트펀드)가 자리매김한 가운데 금융당국에서 자산배분 요건을 인정받은 적격TDF가 활용되고 있다. 적격TDF의 현황, 효용과 제약점, 최근 제도 개선 사항 등을 살펴보고 연금에 걸맞은 투자 전략도 모색해 본다. <편집자 주>연금계좌에 일반 주식형 ETF(상장지수펀드)를 70% 담고, 나머지 30%를 주식 비중이 80%인 적격 TDF(타깃데이트펀드)를 더하는 투자자가 있다고 가정해 보면, 전체적인 주식 노출 비중은 94% 수준까지 올라간다.적격 TDF로 인정되는 경우 퇴직연금 위험자산 투자한도(70%)가 면제되므로 적립금의 100% 모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적격 TDF 자체는 연금 친화적 설계로 '인증'을 받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