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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시황 > 상승기류 타며 130선 회복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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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5-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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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장중 내내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130선을 회복했다.

특히 불안감에 사로잡혀 몸을 사리던 개인들이 매수에 적극 가담,그동안 대형주로만 유입되던 매기를 장 전체로 확산시켰다.

30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는 단기급락에 따른 저가 메리트가 부각된데다 현대그룹 문제가 잘 해결될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개장 직후부터 상승세로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최저 125.77에서 최고 131.19를 기록한데서 알 수 있듯이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강후약(前强後弱)의 징크스를 깨고 전날보다 7.80포인트(6.4%) 오른 130.58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 모두 전날보다 20% 이상 늘어나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며 전체 종목 수의 75%인 427개가 상승했고 이 가운데 40%인 173개가 상한가까지 올라 전형적인 강세장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개인이 장을 주도했다.

개인은 155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투신권(118억원)을 비롯한 기관은 79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도 42억원 어치를 순수하게 팔아 3일만에 순매도로 전환했지만 미국 시장이 휴일(메모리얼데이)이어서 참여가 적었던데다 순매도 규모도 미미해 관망세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은 이날도 한통프리텔을 5만4천주나 순매수했고 한솔엠닷컴은 1만7천주 가량 순매도했다.

이에 따라 한통프리텔은 개인과 기관의 경계성 매물 출회에도 불구하고 강보합을 유지했다.

대형주들은 파워텍(-4.4%)을 제외하고 한글과컴퓨터와 새롬기술, 다음커뮤니케이션, 핸디소프트, 한국정보통신 등 내달 1일부터 MSCI지수에 편입되는 5개 종목을 비롯한 시가총액 10위 종목이 모두 올랐다.

또 네트워크 및 통신장비주, 반도체장비주, 바이오칩, 보안솔루션주, 신규등록주 등 기존 테마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로 전환했다.

전형범 L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투자심리가 호전된만큼 추가상승 가능성도 있다”며 “개인투자자들은 MSCI지수 편입주와 대형 정보통신주, 분기실적 호전주,자사주매입 결의주 등에 관심을 가져볼만하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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