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행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오늘 아침 현대그룹 김재수 구조조정위원장과 현대건설 김윤규 사장과 조찬을 하면서 2시간여동안 현대그룹의 자구책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했다`며 `이날 접촉에서 내일까지 시장이 신뢰할 수 있는 성실한 재무구조 개선대책 제출을 현대측에 요구했고 이들은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김 행장은 이와함께 `앞으로도 현대그룹의 자구계획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행장은 현대그룹 정주영(鄭周永)명예회장 등 책임있는 경영진의 사퇴여부에 대해서는 `이날 협의에서 전혀 언급도 하지 않았으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대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