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현재 대구은행은 영남종금에 대한 35억원의 당좌대출과 320억원의 예금이 있으나 대출은 100% 정기예금 담보가 되어 있어 회수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320억원의 예금은 전액 예금자보호대상이 되기 때문에 은행측의 피해는 전혀없다고 밝혔다.
23일과 24일 연속상한가를 기록하던 대구은행의 주가는 25일 영남종금과 관련해 대구은행의 피해가 크다는 엉뚱한 루머가 퍼지면서 은행업종의 전반적인 상승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으로 마감되었다.
25일 주식시장에서 오전 한때 265원이 오른 2440원까지 올라 3일 연속 상한가행진이 기대되었으나 오후 들면서 영남종금과 관련해 피해가 클것이라는 루머가 돌면서 전날보다 30원이 하락한 2145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증권시장은 종합주가지구가 24.58p가 오르는 등 모든 업종에 걸쳐 고른 상승세를 보였는데 특히 은행업의 미래를 밝게 보는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로 외환, 조흥, 한빛, 주택, 신한, 전북, 광주은행등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여타은행들도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