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삼성캐피탈은 최근 출시한 1000만원 한도대출의 아하론 패스를 온라인 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22일 삼성캐피탈은 웹을 기반으로 지불서버를 통해 인터넷상에서 곧바로 전자화폐 사용이 가능토록 전자지갑서비스를 제공하는 엔캐시와 제휴를 통해 하반기부터 아하론패스 회원의 대출한도내에서 수시로 엔캐시 전자지갑을 충전시켜 온라인상에서 물품구매 및 정보서비스 요금지불등 다각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제휴에 따라 70세 이하의 성인을 대상으로 1000만원 한도 대출되는 아하론 패스는 전국 5만여 현금지급기를 통해서 자유롭게 대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e-비즈니스 개인금융분야에서도 활용이 가능해져 고객의 편의를 대폭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엔캐시는 소프트웨어를 내려받아 PC에 설치하는 기존의 형태를 탈피해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등록을 하고 로그인하면 고유계정의 전자지갑이 생성돼 지불서버를 통해 인터넷상에서 구동되는 전자지갑 서비스 업체로 엔캐시 전자지갑은 에치된 금액을 모두 사용하면 삼성캐피탈의 아하론 패스를 통해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