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화장실 환경을 개선하면서 그림과 꽃, 향기가 어우러진 시설로 만들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장실을 가진 은행으로 변모시킨다는 것.
최근 대구은행은 2001년 한국방문의 해와 2002년 월드컵 축구 등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화장실을 국제 수준으로 개선키로 하고 대대적인 화장실 환경개선 사업에 착수하였다.
올해안에 본점과 전국 190개 영업점의 화장실을 전부 개조해 일반인에게도 개방하기로 하고 우선 본점 영업부와 광장지점등 2곳의 화장실 개조 공사를 완료했다.
내부 개조공사가 완료된 화장실을 특히 노약자 및 장애인의 이용이 쉬워졌으며 여자화장실에는 간이화장대와 변기마다 에티켓벨이 설치됐다.
화장실 내부에 그림과 화분, 공기청향제 등을 비치하고 조명과 내부 마감재를 밝게 개선해 분위기도 바꾸었다.
또한 수건대신 위생적인 에어타올을 설치하고 손대지 않고 자동으로 물이 나오는 센서 수도로 바꿔 이용을 편리하게 했다.
대구은행은 나머지 지점들도 올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화장실을 개방할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