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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 모빌씨엔씨 지분 참여

김상욱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5-10 19:55

3개기관 총 15억원 공동투자

조흥은행이 이동통신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모빌씨엔씨(Mobile C&C)에 5억원을 투자했다. 투자조건은 액면의 10배인 주당 5만원으로 결정됐으며 이로써 조흥은행은 모빌씨엔씨측 지분의 4.52%를 점유하게 됐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조흥은행은 지난 4일 모빌씨엔씨측에 주금 납입을 완료했으며 향후 실시될 100%의 무상증자를 감안하면 주당단가는 2만5000원 수준으로 낮아지게 된다.

이번 펀딩에는 조흥은행외에도 산은캐피탈과 알파인기술투자가 각각 5억원씩 참여해 총 15억원의 자금이 조성됐다.

모빌씨엔씨는 지난 95년 설립된 모빌디바이스(Mobile Device)전문 제조업체로 스마트폰, PDA, 핸디터미날 등을 이용해 영업관리 검침 재고관리 등 기업 이동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모빌 컴퓨팅&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조흥은행은 모빌씨엔씨의 경우 영업능력 및 경영능력이 안정되어 있고 경쟁업체에 비해 기술력이 앞서 B2C위주의 무선인터넷 업체에 비해 수익구조가 안정되어 있는 것을 강점으로 꼽았다. 다만 시장특성상 무선인터넷 단말기가 다양해짐에 따라 시장상황에 맞는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모빌씨엔씨는 올해 약 85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경상이익 15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김상욱 기자 suki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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