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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저금리 주택담보대출 호조

송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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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4-25 18:37

20일만에 1000억, 연말 1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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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시행해온 HSBC의 주택담보대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HSBC의 주택담보대출은 시행한지 한달도 안돼 1000억원 내외의 실적을 올려 올해말까지 1조원 정도는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HSBC은행 관계자는 "영업전략상 구체적인 자료는 밝힐 수 없지만 하루 50억원 내외의 대출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HSBC의 주택담보대출은 8.5%의 저금리와 설정수수료 은행 부담 등의 서비스가 큰 특징이다.

은행측은 "장단기 금리와 상관없이 시중금리중 제일 낮은 금리를 기준으로 하며 적어도 올해말까지는 시행할 것"이라고 밝혀 저금리를 주무기로 국내 주택담보대출시장에서 큰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HSBC는 분당 방배 마포 등 3개지점을 곧 개설할 예정이어서 시장점유율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시장관계자들은 정기예금 금리를 3개월 6.8%, 6개월 7.3%, 1년 8.3%나 주면서 8.5%의 저금리 대출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HSBC의 전략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 시장관계자들은 우려와 함께 그 추이에 주목하고 있다. 송훈정



송훈정 기자 hjsong@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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