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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엔지니어 포털사이트 탄생

구 영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4-24 09:08

케이티링크, 공학분야 네트워크-커뮤니티 구축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학인들을 위한 포털사이트가 탄생했다.

‘엔지니어 네트워크 및 커뮤니티 구축’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3월 문을 연 케이티링크(대표 이혁, www.ktlink.com)가 그 주인공. 자본금 8억원으로 출발한 케이티링크는 지식정보화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100여명에 이르는 공학분야 전문가들의 참여로 설립됐다.

회사이름도 Knowledge & Technology Link에서 따왔다.

케이티링크는 우선 엔지니어 포털사이트를 운영해 공학분야의 지식 네트워크와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한편 이를 통해 각종 신기술 소개, 기술컨설팅 및 평가사업, 실험기자재 쇼핑몰 운영, 공학관련 세미나와 컨퍼런스의 인터넷 방송, 공학용 S/W및 H/W선정대행, 기술인력 구인 및 구직 등 공학분야에 특화된 기반 아래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www. analysis.co.kr 사이트에서 수치해석 한 분야만 가지고 현재의 네트워크 팀들이 호흡을 맞춰 왔고 엔지니어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음에 따라 케이티링크는 그 발전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현재 케이티링크가 진행하고 있는 이같은 사업에 대한 전망은 상당히 밝은 편이다.

무엇보다 서울공대와 KAIST를 포함한 전국 대학 공대교수 60명과 산업체 및 국가연구소의 박사학위소지자 30명이 주주로 참여해 사업에 힘을 실어주는 동시에 업계 니즈를 충분히 확인시켜 주고 있다.

또한 국내에 공학관련 네트워크가 전무한데다 H/W와 S/W의 선정과 구매와 관련된 국내의 특수한 상황, 기술 컨설팅과 인력 발굴을 위한 시스템 부재 등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지적돼 오고 있어 향후 성공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서울대와 KAIST를 거친 기계공학 박사이기도 한 이혁 대표는 사업 비전에 대해 “공학관련 지식의 창출과 공유, 활용을 촉진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매개체를 사이버 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정보공유를 촉진시켜 엔지니어들이 보다 창조적인 작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티링크는 현재 SBS 인기 드라마 <카이스트>에서 채택되고 있는 공학도의 기술컨설팅 중심의 벤처기업 창업소재와 비슷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구 영우 기자 ywku@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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