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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시장 시황> 양대시장과 달리 내림세 지속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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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4-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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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세로 장을 마감한 거래소나 코스닥시장과는 달리 제3시장은 21일에도 장세를 이끌만한 뚜렷한 재료나 주도주가 부각되지 않은 가운데 내림세를 지속했다.

제3시장 전체 26개 지정종목들의 가중주가 평균은 1만4천246원으로 마감돼 전날에 비해 1천545원(9.8%) 하락했다.

거래가 정지된 로그인코리아와 보합세로 마감한 확률씨앤씨를 제외하고 12개 종목이 올랐으며 12개 종목이 내렸다.

거래량은 8만3천주로 전날에 비해 소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나 거래대금은 저가주로 매기가 몰리면서 3억원 정도 줄어든 7억2천만원을 기록했다.

제3시장 전문가들은 제3시장이 개장 초기의 널뛰기 장세는 어느 정도 사라졌지만 종가 무렵 주가 관리성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이 눈에 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날도 장 초반에는 약보합세에서 개장해 줄곧 내림세를 보였으나 마감 1시간을 앞두고 갑자기 매수 주문이 쏟아져 강보합장을 연출했다.

종목별로는 네트라인플러스의 경우 가중평균 주가가 3만6천800원으로 전날보다 3만80원(447.61%)이나 올라 눈길을 끌었다.

또 하이네트정보통신은 전날보다 1천300원(2.80%) 오른 4만7천600원으로 3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으며 엔에스시스템도 62.57%나 상승했다.

반면 전날 자전성 거래로 초고가로 마감한 성언정보통신이 4만9천410원(88.23%)이나 내린 6천590원으로 하락률 최고를 기록했다.

한편 제3시장 지정기업들은 오는 27일께 제3시장협의회를 구성하고 현행 상대매매 제도를 경쟁매매 방식으로 바꿔줄 것을 관계당국에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외시장 전문 컨설팅업체인 3S커뮤니케이션은 제3시장을 파행으로 몰고 있는 상대매매 제도가 보완된다면 제3시장 종목들이 크게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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