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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고객관리솔루션 ‘넥스트콤’ 상용화

임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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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4-20 09:32

넥스트웨이브, 금융권이어 유통산업 진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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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창업해 고객관리솔루션(CRM)에만 주력하던 넥스트웨이브(대표 조영천)가 최근 차세대 고객관리솔루션 ‘넥스트콤(NextComm)’을 6월부터 상용화한다고 나서 업계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 CRM솔루션은 기존 콜센터의 교환기 기능에 통합메시징서비스(UMS)기능을 모두 지원하는 시스템이라 콜센터 뿐 아니라 일반사무환경까지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넥스트웨이브에 따르면 넥스트콤 개발 계획은 작년 9월부터 진행된 것으로 기존 콜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본 콜센터 기능과 UMS기능을 통합시킨 이 솔루션은 PC상에서 전화와 관련된 모든 기능을 통제할 수 있는 소프트 폰 기능 및 콜 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스케줄링 기능도 제공된다.

또 UMS 부분에서는 콜 플로우 디자인(Call Flow Design) 도구를 통해 프로그래밍 없이 관리자가 원하는 형태로 콜 흐름을 쉽게 정의하고 수정할 수도 있다.

넥스트웨이브의 조영천 사장은 “기존에 콜 센터가 가지고 있는 각각의 기능을 통합시킨 이 솔루션은 콜 센터가 운영할 수 있는 고객관리수준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넥스트콤은 고객의 필요에 따라 기능을 조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시장 가격측면의 유연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현재 대신증권, 서울은행, 교보생명 등 금융권 콜 센터 구축에 한창인 넥스트웨이브는 올 1월 CRM 전문 기술회사인 TMS 테크를 인수해 영업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특히 그 동안 인력문제로 인해 유통산업 콜 센터 구축에 미진했던 부분을 이번 넥스트콤 출시와 함께 주력하겠다는 것이 넥스트웨이브의 전략.

한편 넥스트웨이브는 최근 외국계 보험사 및 금융회사에 대한 영업도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메리카생명 알리안츠 등의 콜센터 업체선정에 뛰어든 넥스트웨이브는 기술 및 기능측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태이다.



임상연 기자 syli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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