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넷(www.timsnet.co.kr)에 따르면 자동발송모델은 우선 고객정보를 연령 성별 취향 지역등으로 분류한 후 상품안내 생활정보등 각종 정보를 이메일로 보내 이에 대한 고객의 반응을 마이닝을 통해 분석해준다.
이에 따라 다음 이메일을 발송할 때 서버에 축적된 다양한 컨텐츠 중 가장 적합한 것을 자동으로 찾아 발송함으로써 이메일 개봉율을 증대시키게 된다.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간단한 앙케이트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꾸준히 점검, 새로운 성향을 도출함으로써 고객의 내재된 성향과 변화하는 행동패턴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팀스넷측은 이번 특허출원을 통해 컨텐츠뿐만 아니라 광고나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인터넷 고객관리 형태를 바꿔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팀스넷은 향후 이메일 뿐만 아니라 모바일 형태의 컨텐츠 자동발송과 이에 따른 고객관리에도 이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관리의 상승효과를 위해 기존 eCRM 전문업체인 SAS코리아, 오라클과 손잡고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정평있는 CRM전문가 및 ISP마케터와 다양한 분야의 컨텐츠 제공자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팀스넷은 은행과 백화점 제화 제조업체 미용실 및 기타 서비스업체등의 고객관리 업무에 관해 제휴를 추진중이며, 지역 사이버공동체를 표방하고 있는 대형 사이버아파트 구축업체와 협력해 지역주민을 위한 공동 마케팅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대구은행을 포함한 10여개 업체들과는 이미 계약이 성사단계에 있다.
한편 팀스넷은 새한종금 전산부장출신의 최대영사장과 SDS출신의 박관수 통계학박사를 중심으로 올 3월 설립된 인터넷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인터넷 토털 지능형 마케팅솔루션과 맞춤 컨텐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