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기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98년 5월부터 벤처기업확인이 이루어진 이래 23개월만이며, 3월달에 458개가 증가하여 월중 벤처기업증가수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을 유형별로 분류해보면, 벤처기업 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성·사업성이 우수하다고 평가되어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은 업체가 34.1%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특허·신기술기업이 31.2%, 연구개발투자기업이 17.5% 등 이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68.6%, 정보·SW분야가 27.1%로서 제조업비중이 가장 높지만 증가율면에서는 정보·SW업종의 증가율이 제조업을 앞서고 있다.
또한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이 전체의 68.5%를 차지하고 있으나 증가율면에서는 대전·충남지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창호 기자 che@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