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 업계 최초로 영업소를 개소해 현재까지 전국 27개의 사이버 영업소를 가지고 있는 세종증권은 신규 사이버 고객 창출을 위해 4월 19일 과천에 영업소를 추가 오픈 할 예정이다.
또 일반 지점에서 계좌개설한 사이버 고객의 거래 편의를 위해 전주(10일), 강남(12일) 지점내에 대규모 사이버 센터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이 사이버 센터는 지점내 60~70석 규모로 신설되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자료와 컨설팅 상주인원이 함께 있어 사이버 고객의 정보 취득을 더욱 쉽게 만들었다.
일반 지점 증설의 10% 비용으로 영업을 개시 할 수 있는 이 사이버 영업소 및 센터는 그 만큼 고객 편의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이 쉽고 영업소의 영업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세종증권 관계자는 “한번 익숙해진 환경을 좀처럼 바꾸지 않으려는 고객 성향 때문에 인터넷 시장에서의 선점 전략은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사이버 영업소 및 센터를 확장해 사이버 증권 시장에서 선두업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임상연 기자 syli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