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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시장 소속부제 5월초 폐지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4-06 13:43

기업의 주식분산 정도나 부채비율,자본금규모에따라 1부와 2부로 나뉘어졌던 거래소시장의 소속부제가 5월2일부터 폐지된다.

금융감독원 고위관계자는 6일 거래소시장의 소속부제가 무의미하다는 판단에 따 라 시장활성화 차원에서 5월2일부터 폐지하기로 하고 오는 14일 금융감독위원회 정 례회의에서 관련 증권거래소규정을 손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거래소 종목이 1부종목과 2부 종목, 관리종목으로 3분됐 으나 앞으로는 일반종목과 관리종목의 구분만 있게 된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이와 관련,기관투자가는 물론 일반 투자자들의 기업분석능 력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어서 거래소에서 1부와 2부 종목을 인위적으로 나눌 필요가없어진데다 1부 소속기업은 우량이고 2부 소속기업은 비우량이라는 고정관념도 문제 가 있어 소속부제를 폐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거래소시장의 소속부제는 외국에서도 일본만이 시행하고 있으나 일본 역시 이의폐지를 추진하고 있다.

증권거래소는 지금까지 주식분산이 잘 돼있거나 부채비율이 동업종 평균비율 이 하인 기업, 자본금 50억원 이상인 기업, 납입자본이익률이 최근 3년간 10% 이상인기업은 1부, 그렇지 못한 기업은 2부에 편입해왔다.

현재 거래소시장의 1부소속은 329개업체 447개종목, 2부소속은 383개 업체 471 개종목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거래소시장의 소속부제를 폐지함으로써 2부에 편입됐던 기업들 의 불만이 해소되는 등 시장활성화 차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그 만큼 투자 대상 선정에 주의가 필요하게 됐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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