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증권업계 단체협상 4월말 본격화

박용수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0-04-06 09:46

노조 공동교섭 결정…성과급 점심시간개장등 쟁점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증권노조가 삼성, 현대, LG 등 15개증권사 공동 교섭단체를 결성해 4월말 협상에 임할 예정이나 노사간 큰 시각차로 진통이 예상된다.

증권산업 노조는 거래소 점심시간 개장반대와 두자리수 임금인상, 성과급 배분율 인상 등을 주요 협상내용으로 선정했으나 증권사측은 이같은 노조의 주장에 대해 벌써부터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6일 증권산업노조에 따르면 이번 임금단체 협상을 15개 노조가 공동으로 거래소 점심시간개장, 성과급 배분율 인상등 주요 사안별로 협상에 임할 계획이다.

거래소 점심시간 개장과 성과급 배분율 인상은 노사간 첨예한 입장차이를 보이는 사안으로 양측이 한치의 양보도 보이지 않을 조짐이어서 이번 단체협상의 핵심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성과급 배분율 인상안은 노사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노조측은 현행 배분율(대형사 10∼15%. 중소형사 20∼25%)을 선진국 수준인 45∼50%수준으로 인상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증권사들이 올해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고, 위탁수수료 인하와 증권사 신뢰도 저하등으로 무리한 성과급 요구는 받아들이기 곤란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 점심시간 개장건도 사측은 이해 당사자가 아니라며 무관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증권산업 노조 관계자는 “이번 공동 단체교섭결성은 지난 95년 이후 사상 두 번째로 증권업계 노동자들이 위기의식을 반영한 것”이라고 그 의미를 부여하고 “만약 요구조건이 충족되지 못할 경우 15개 증권사 노조가 단체행동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용수 기자 pys@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그래픽 뉴스] “돈로주의 & 먼로주의: 미국 외교정책이 경제·안보에 미치는 영향”
[그래픽 뉴스] 워킹맘이 바꾼 금융생활
[그래픽 뉴스] 매파·비둘기부터 올빼미·오리까지, 통화정책 성향 읽는 법
[그래픽 뉴스] 하이퍼 인플레이션, 왜 월급이 종잇조각이 될까?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