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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CRM사업자 컴팩 선정

구 영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4-03 09:28

지리학박사가 제공하는 맞춤 GIS

“오랫동안 지리정보분야에서 연구한 성과를 디지털과 결합시키는 것이 제 꿈입니다” 지리학박사인 위례정보통신 정암 사장(사진·www.werye.co.kr)의 야심찬 목표이다.

평소 연구과정중에 GIS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정사장이 지난해 3월 회사를 창립하기로 하고 둥지를 튼 곳이 현재 소재한 방이동. 이 지역은 옛날 백제의 위례에 해당한다. 그래서 회사이름도 지리전문가답게 위례정보통신으로 정했다.

첫 사업으로 시작한 것이 한국정보통신기술㈜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GIS서비스인 Free Map의 배너광고 및 해외판매사업이다. 바로 하나로통신과 하나맵서비스계약을 체결하였고 ‘YAHOO’의 지도 컨텐츠로 Free Map이 채택되었다.

작년 12월에는 한국일보와 지도서비스 계약도 성사되었으며 올해는 Free Map의 해외마케팅사업과 자체적인 맞춤지도 서비스개발에 주력할 계획으로 맞춤지도는 특정한 목적의 지도가 필요한 기업,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영업관리, 대리점관리, 투자기관, 대민업무용 등 고객의 요구에 의한 맞춤형으로 제작,서비스되는 주요한 수익모델중의 하나이다.

또다른 주력사업중의 하나는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사업. 유럽에서 호평받고 있는 백신 프로그램인 PANDA Anti-Virus Software의 아시아 지역 공동마케팅 제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컴퓨터 바이러스 발생지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유럽형 바이러스에 상당히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동 제품을 국내, 중국을 중심으로 공급하여 최근 확대추세에 있는 백신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사업기반확보에 주력한 작년의 땀흘린 대가로 올 1/4 분기 달성한 매출이 1억3천만원. 6월부터 본격 가동될 GIS사업부문과 백신판매사업으로 올해의 목표 24억원의 매출은 무난할 것으로 동사는 전망하고 있다.

금년 중 제3시장 진입과 내년 코스닥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는 위례정보통신은 GIS 분야 기술개발 및 마케팅 네트워크 구축에 소요되는 자금조달을 위해 9억원 규모의 자본금 공모를 추진중이다.

지리정보에 관한 한 자신있다는 정사장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한능엔젤그룹의 운영위원을 맡아 벤처기업의 발굴, 심사에도 한 몫을 하고 있으며 이제 옛 백제 위례땅에서 9명의 젊은 벤처인으로 구성된 위례정보통신을 디지털 지도와 바이러스 백신분야의 선도기업으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향해 힘차게 뛰고있다.



구 영우 기자 ywku@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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