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평화銀, `평화` 명칭 사라진다`- 우리금융

박태준

webmaster@

기사입력 : 2000-03-30 09:22

모델개발 완료…집단 성과급 방식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미은행이 인센티브 지급 대상을 전 직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한미은행은 현재 자금, 신탁증권, 국제팀 직원에 적용되는 인센티브 제도를 카드사업, 벤처팀 등 일부 부서로 우선 확대할 계획이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은행 임직원들에 대한 급여체계 개편이 잇달으고 있는 가운데 한미은행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센티브제 도입을 추진중이다.

이와 관련 한미은행은 최근 인센티브제 도입을 위한 기본 모형 개발을 완료했으며 시행 시기를 놓고 내부 논의중이다. 한미은행이 마련한 인센티브 지급 형태는 집단 성과급으로 목표수익 측정이 가능한 부서 전 직원에 대해 일률적으로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예를 들어 한 점포가 연간 목표수익을 초과 달성했을 경우 해당 점포 전직원은 각자 연봉의 몇 %씩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본점 후선부서는 은행 전체 목표이익 달성 비율을 적용,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한미은행측은 인센티브 지급 대상 확대에 대해 “전문직 위주의 인센티브 지급이 다른 직원들에게 박탈감을 느끼게 하는 폐단이 있었고 기존 급여 조정 방법이 생산성과 관계없이 전 직원의 임금을 인상하는 한계가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한미은행은 우선 시행이 가능한 부서를 대상으로 올해 인센티브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최근 대상부서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대상으로 선정되는 부서는 목표수익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모델개발이 가능한 곳으로 카드사업팀 또는 벤처팀 등에 인센티브제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