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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벌개혁정책, 일관성 결여`- 금융연

이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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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27 09:41

전년대비 무려 106% 증액…청소년보호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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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업계가 2000년에도 공익사업에 총348억원을 투입한다.

생보협회는 23일 은행회관에서 생보 공익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2000회계연도 한 해동안 총348억원을 사회공익사업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집행액보다 106.4%가 늘어난 것으로, 사회복지분야에 49억원, 대고객서비스분야에 187억원, 그리고 문화체육분야에 112억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차원에서 실시해온 생보업계의 공익사업은 전생보사가 참여하는 공동사업과 대한생명을 비롯한 6개생보사가 추진하는 개별사업으로 구분된다.

회사별 사업을 보면 삼성생명이 얼굴기형환자 수술지원, 어린이집 운영, 결식노인 무료급식, 청소년 보호사업 등을 펼치고 교보는 각종 불치병 퇴치연구, 환경운동연합과 지역 전통문화 계승사업을 위한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대한생명은 자연사랑캠페인등 공익방송에 협찬하고 있으며, 알리안츠 제일생명은 심장병어린이 수술지원과 초등학교 어린이회장 합동수련회를 열어 주고 있다.

또 흥국생명은 지방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우수선수발굴을 위한 체육사업을, 동아생명은 미아방지행사와 미술발전을 위한 전시회 등에 협찬하고 있다.

한편 생보협회가 주관하는 업계 공동사업은 거동불편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이동목욕차량지원, 결연후원이 저조한 거택보호독거인 및 장애인들에 대한 생활보조금 지원으로 총1억3000만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생보업계는 91년부터 공익사업을 펼쳐오고 있는데, 공동사업으로 지난 92년부터 97년까지 매년 1억5000만원씩 전국 15개 아동시설에 총9억원을 지원해왔다.

93년에는 15억9000만원을 들여 전국 불우청소년 570명에게 ‘소년소녀가장장학보험’을 가입시켜 학자금을, 지난해 12월엔 거택보호 독거노인과 장애인 1000명에게 생활보조금으로 10만원씩을 지원했다.



이양우 기자 sun@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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