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갑수(韓甲洙)사장이 직접 나서는 이번 해외 기업설명회에서는 주요 석유메이저들과의 지분매각협상 등 전략적 제휴방안이 깊이있게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유가급등에 따라 대체에너지로서 LNG의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자금력이 풍부해진 석유메이저들이 단일회사로서는 세계 최대의 LNG수요처인 한국가스공사와의 제휴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고 공사도 향후 민영화추진과정에서 이르쿠츠크 PNG(Pipeline Natural Gas)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선진 에너지회사의 경험과 자본유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가스공사는 최근 주식시장의 양극화 현상으로 공사의 주가가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 적극적인 주가관리 차원에서 1천억원 규모의 은행특정금전신탁을 통한 자사주 매입을 지난 16일 결의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