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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기능재편 앞당긴다

이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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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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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으로 전환된 대한생명이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 유가증권투자부문에서 좋은 실적을 올려 결산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대한생명 관계자에 따르면 대한생명은 3월중순 현재기준 2760억원의 주식매각익을 올렸다. 같은 기간중 3000억대의 주식매각익을 올린 교보생명에 비해서도 손색이 없는 실적이다.

특히 대한생명은 금융주 위주로 구성돼 있어 이같은 실적은 의미있는 수치이다. 대한생명은 비차익 또한 지난해 수준을 크게 상회, 결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양우 기자 sun@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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