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주총회에는 외국인 주주 7명과 투신사 및 시중은행 등 기관투자가, 정부투자기관 관계자, 일반국민 주주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주총에서는 증권거래법 개정에 따라 현재의 감사제도를 폐지하고 이사회내에 감사위원회(4명, 사외이사 ⅔이상)를 설치하며 배당투자에 대한 주주의 관심제고와 주주 가치 증대를 위해 선진적인 배당 정책인 중간배당제를 도입키로 결의했다.
또 임기만료된 유상부회장과 김용운(金容雲)부사장이 재선임되고 정명식사외이사 등 3명의 후임으로 윤대욱(尹大郁.SK케미컬 고문), 박우희(朴宇熙. 서울대 교수), 김순(金淳.한국기계공업진흥회 고문)씨 등이 신규 선임됐다.
유상부(劉常夫) 포철회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변화와 어려움속에서도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끝에 매출액 10조6천961억원, 당기순이익 1조5천580억원의 창사이래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