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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자산운용 자회사 설립 ‘윤곽’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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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16 09:53

인터넷뱅킹 추진…투자전문 사이트 5월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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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증권사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투자신탁이 판매, 운용을 분리하면서 사이버를 통한 수익증권 판매 및 증권 브로커를 대대적으로 강화시킬 계획이다.

16일 한국투신의 이종남 사장은 “한국투신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투자에 전문적인 투자전문 포털/허브사이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금융 포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들을 보면 전문성을 가지지 못하면서 마구 난립해 있는 상황” 이라며 “30년간 증권투자 노하우와 고객 자산관리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장점을 십분 발휘, 고객입장에서 객관적인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자문하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인터넷뱅킹 사업은 전산테스트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실명 확인된 고객들을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는 가입고객을 우선으로 모집청약, 계좌이체, 계좌개설, 잔고조회등의 업무를 볼수 있으나 지점에 한번은 나가서 계좌를 만들어야 가능하다.

인터넷 마케팅 권봉주 팀장은 “현재의 사이트는 초기 단계로 운영되고 있으며 새로운 투자전문 사이트를 발전시키기 위해 독립된 인터넷 마케팅팀을 신설했다”며 약 20명이 투입되어 사이트를 개발중에 있고 빠르면 4~5월경 오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이트는 크게 판매상품정보, 펀드정보, 증권정보, 재테크정보, 인터넷뱅킹등으로 구성되는데 한투에서 운용하는 펀드외에도 미국 최대의 투자신탁인 피델리티에서 운용하는 펀드상품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펀드지수(KOSMI)를 개발, 주식형펀드 등 투자자 입장에서 펀드의 기준가격 상승이 적정한지에 대한 판단지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펀드평가지수(CHESPI)를 개발해 펀드의 기준가격 조회, 출금가능액 조회 등 인터넷뱅킹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경 기자 ktit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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